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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8

(부산 맛집) 해성막창

유내야와 부산 해운대 데이트를 하고, 배가 고파졌다.초저녁 여섯시가 넘어서 꼬르륵 하는 나와 유내는 밥을 먹을 곳을 찾다가, 고기 구워먹자는 의견을 받아서 고기집을 찾다가, 해운대에 해성막창이라고 유명하다고 해서 달려갔다.해성막창 본점. 여긴 진짜 맛집인가보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서있다. 대략 저녁 6시 34분? 그쯤일거다.왜냐하면 유내에게 무도 할때 되겠네? 라고 말했으니깐. 진짜... 지루하게 2시간이 넘게 하염없이 기다린 것 같다. 얼마나 맛있길래 막창집에 줄이 서있을까?? 여덟시가 넘고 거의 40분이 넘어갈때 우리 차례가 되었다. 일단 들어간다. 메뉴판이다. 사실 막창이던 대창이던 소주가 있어야 좋지만, 그당시 유내야는 목감기 때문에 아파서 술은 일단 스킵! 일단 대창 2인분 막창 1인분 ..

맛집탐험/Korea. 2016.10.11

(부산 맛집) 고기굽는남자, 고굽남

오늘도 우리의 먹방 데이트는 고기 먹는 데이트다. 알랍고기 너믿나믿 고기사랑 나라사랑 사실은 며칠전 칸예 웨스트가 불고기 먹었던 짤 보고 고기가 먹고싶었었습니다. 전설의 칸예횽 불고기 먹던날.jpg 암튼 유내야랑 처음으로 고굽남에서 밥먹기로 했지만... 사람이 많아 패스! 이제서야 먹게 됩니다. (감격!) 기본반차니.jpg 명이나물 적게 주는데, 이거 추가로 주문해야한답니다. 더욱 눈에 띄는건 옆에 조개탕 비슷한 것을 준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이야~ 장난아이네~ 불판 달구는중.jpg 불판 달구는 동안에 유내야와 얘기를 합니다. 소주가 나오고 저는 습관처럼 애들은 가라 소주 쉐킷쉐킷 회오리 달인.jpg 고기가 나오고 고기를 구워줍니다. 고굽남에선 진짜 남자가 구워줍니다. ㅎㅎㅎ 자글자글 보글보글 해물탕?! ..

맛집탐험/Korea. 2016.10.07

(부산 맛집) 더파티 서면점

유내야가 예~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더파티를 드디어 가봅니다. 아이싱나~ 사실 더파티를 그 전에서 부터 가보자고 노래를 불러서 센텀시티에 있는 곳에 가볼까? 했다가 주말 점심시간때 패기있게 전화해서 예약하려 했지만.... 망해쓰요...ㅠㅠ 그래서 결국에는 어찌저찌 나중에 가자 말했다가, 며칠 뒤에... 말이 나오다가, 서면점에 오픈했다고 가보자고 하는겁니다! 서면에 더파티!!! 그래서 가보자고 꼬꼬꼬! 했습니다. 게다가!! 오픈가로 더파티 이용가능! 하다고 합니다!!! 헤헷 ㅎㅎㅎㅎ 이런 기회는 그냥 달려가는거죠! 부산 가면 여기 가자고 하고 약속합니다. 예약하는데 전화를 진짜 거짓말 아니라 점심시간에 바빴나 봅니다. 10번을 넘게 해도 안받아서 아 나중에 할까? 포기하려다 근성으로 마지막 했는데 받습니다..

맛집탐험/Korea. 2016.10.06

(부산맛집)서면 라멘트럭

몇주전에 유내랑 같이 먹으러 가려고 야밤에 가야지 했는데, 사장님께서 교육받으러 가신다고 메모 하셔서 못먹었던 것을 보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갔었죠... 사장님 미워~! 대신에 사장님께서 맛있게 요리 해주신다면 그정도 감수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암요! 3주만에 드디어 식당에 왔습니다. 식당 앞에 등에 라멘이라고 적혀져 있더라고요. 일본식당 느낌 물씬 줄도 장난 아니었는데, 갑자기 야마다 타카유키 닮으신 머리 두건 쓰신 분이 사람을 세는 느낌인데.... 우리 뒤에 몇명 앉아있던 의자 치우면서 오늘 여기까지가 끝일 거라는 말씀 하시던데.... 우리 이번에 공치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ㅎㅎ 전체적인 사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불쾌해할까봐이번엔 안찍었어요. (사실은 배가 너무 고파서 신경..

맛집탐험/Korea. 2016.09.27

(나고야 맛집)나고야역 키시멘

오늘 오전중에 대전엔 비가 쏟아졌다. 비가오면 생각나는 일본음식. 아른거린다... 3년전 5월 초에 일본 나고야에 갔다. 초행길에 나 혼자 일본에 도착했다. 나고야국제공항(센트레아)에서 전철 타고 나고야 시내로 들어가면서 뭐 먹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비행기 이륙 전에 맥도날드에서 상하이 치킨버거에 기내식으로 나온 연어비빔밥 비스무리한 것을 먹었다. 그래서 나는 나중에 먹지만 오늘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자고 하고 생각생각 하다가 문득! 일본 나고야에 있던 지인의 얘기를 들었던 것 중에서 나고야에 가면 키시멘이라고 있는데 그게 유명하단다. 곧바로 나고야역에 도착하자마자 뭘 먹을까? 라고 생각은 접고, 나고야를 뺑글뺑글 돌아다녔다. 혼자서 돌아댕기는데 어... 덥다.... 봄인데, 여름날씨였다. 저녁이 되..

맛집탐험/Japan. 2016.09.27

(부산맛집) 초량동 소문난불백

부산에서 오지게 엄청 놀고 보고 많이 먹고만 반복했다. 부산에서 대전가는 저녁 10시 55분 KTX 막차라서.... 끙..... 그 남는 시간에 어디서 무얼하면 좋을까 하다가 숙취를 위해 밥을 먹자고 제안했었다.(사실 그 전에 낮술 했다는거..)부산역 맛집을 검색하면서 근방에 소문난불백이 눈에 띄어 물어봤다. 예전에 초량동에서 술취해서 서면까지 걸어갔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면서소문난불백 맛있다고 가보자고 했다. 그 전에 낮에 3대천왕 부평동 떡볶이 먹으려다 헛탕 진 것을 생각해서 전화 해보고 가자고 해서 일단 전화부터! (링딩동 링딩동 디기디기디기딩딩딩~) (그분) 네~ 영업 언제까지 하나요?(사장님) 24시간요. 이야~ 직이네~ 장난아이네~ 가 봅니다!! 사실 부산역에서 초량동까지 얼마나 거리가 있..

맛집탐험/Korea. 2016.09.08

(대전맛집) 실비식당

이번 맛집 블로그 내용은 정말, 진짜 너무 간단해서 엥? 딸랑이거? 라고 할 정도로 너무 심플합니다. 들어갑니당! 백종원의 3대천왕 집을 도장깨기 하듯 가본 곳이라곤 솔직히, 다섯 손가락 꼽을만큼 다녀왔습니다. (운이 좋아서랄까?) 사실 이 식당을 알게 된 이유가 병원에서 밥을 먹어야했고, 입맛도 없고 했던 뜨거웠던 여름날에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국밥집이 나왔었죠... 병원 퇴원하면 뜨끈뜨끈한 갈비탕,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돼지국밥 뭐라도 먹어야지 생각했을때! 어??? 대전???? 어??? 선화동??? 맞습니다. 전 선화동 주민입니다. 맛집 찾아 다녀야지 했을때 집에서 조금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었네요. 그래 가보자 하고 마음먹고, 병원 퇴원 후에 가봤었죠. 그러나.... 식당내부공사로 인해 22일 이..

맛집탐험/Korea. 2016.09.06

청주 맛집) 고향해장국, 뼈찜, 생선구이가 맛있는 집!

교생실습 하고 있는 Alex입니다. ㅎㅎㅎ 제가 담당하고 있는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버렸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와서 식사를 하게 됬습니다. ㅠ.ㅠ사실... 학교에 혼자 왔기도 하고, 몸이 안좋아서 물리치료 겸 나와서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그렇다보니 혼자서 먹게 되었으며....(혼자서도 잘 먹습니다.) 청주에서 맛집중에 하나인 고향식당을 찾아 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려나?기본 반찬도 좋지만, 여럿으로 오신 분들이 이 기본 뼈찜 + 생선구이를 시켜 드시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혼자서 왔기에.... 머리속에서 뼈찜이 생각이 계속 아른거려서 왔습니다.역시 많은 분들이 점심식사 하시러 오셨더래요. ㅎㅎㅎ 저 양 보세요... 엄청나죠? 정말이지... 혜자식당이라고 할 정도로 감사합니다.라고 소리지르면서 점..

맛집탐험/Korea. 20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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