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내야가 예~전부터 가고 싶어했던 더파티를 드디어 가봅니다.
아이싱나~
사실 더파티를 그 전에서 부터 가보자고 노래를 불러서 센텀시티에 있는 곳에 가볼까? 했다가
주말 점심시간때 패기있게 전화해서 예약하려 했지만.... 망해쓰요...ㅠㅠ
그래서 결국에는 어찌저찌 나중에 가자 말했다가, 며칠 뒤에...
말이 나오다가, 서면점에 오픈했다고 가보자고 하는겁니다!
서면에 더파티!!!
그래서 가보자고 꼬꼬꼬! 했습니다.
게다가!!
오픈가로 더파티 이용가능! 하다고 합니다!!! 헤헷 ㅎㅎㅎㅎ
이런 기회는 그냥 달려가는거죠!
부산 가면 여기 가자고 하고 약속합니다.
예약하는데 전화를 진짜 거짓말 아니라 점심시간에 바빴나 봅니다.
10번을 넘게 해도 안받아서 아 나중에 할까? 포기하려다 근성으로
마지막 했는데 받습니다.
이것저것 꼬치꼬치 물어보고 예약했죠.
흐흐흐.... 얼마나 좋은 곳인지 일단 가봅니다.
줄이 엄청 깁니다.
저녁 여섯시에 예약했는데.... 어우..... 엄청나더라고요...
일단 들어가서 먹을것에 한눈이 팔려서 사진찍는거 멈추고....
퍼다 담았습니다.
짜잔!!!! 우왕굳! 짱짱맨!
채끝살 스테이크, 매생이 게살죽, 아 이름 모르겠지만 맛있어보이는건 일단 다 퍼다 담았습니다.
유내야와 함께 블로그에 꼭 올리자고 했는데, 과연... 장난 아입니다.
원래는 본인의 70D 가져와서 사진 찍을까 했는데, 무겁다고 그러지 말라고
아이폰6s 플러스로 찍어봅니다.
근데.... 여기 오신 분이 유내야와 같은 흰색 100D 들고 사진찍으면서 혼자 먹으러 온 거 보고....
저정도 열정은 있어야 하는데 하면서.... 아쉬워했드랬죠. ㅎㅎㅎ
나도 멋지게 사진 찍어서 이곳의 또라이 허세남이 되겠다 하고요. ㅎㅎㅎ
퍼다담은 채끝살, 양송이, 미니 양배추(방울 양배추), 양파, 은행, 토마토, 마늘 입니다.
식어서 조금 아쉽지만... 맛있습니다 ㅎㅎㅎ
유내야가 이거 유명하다고 해서 퍼왔는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그릇 안에 스프 비슷한게 있었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헤헷
평범한 까르보나라.jpg
유내야가 가기 전부터 까르보나라 노래를 해서 퍼왔습니다. ㅎㅎ
이름이 또 생각이 안나지만 치킨오일파스타.jpg
예상외의 맛으로 저를 이끌었습니다. 매콤한 맛과 고추 들어간 것이.... 우왕....ㅎㅎㅎㅎ
마늘쫑은 덤덤덤덤덤덤~
육회와 피자 3형제.jpg
육회 좋아하는 유내.
저도 육회 좋아해서 일단 담아봤는데,
맛은 그냥 고소하고 간이 쎈 느낌... 이네요.
의아한 맛이긴 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르곤졸라, 호박피자?! 와 일반피자.
역시 전 고르곤졸라 좋아합니다. 헤헷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안뇽? 어항에 있던 이녀석... 유내야에게 말해줬던 마음의소리 생각이 나네요.
마음의소리 869. 물고기 요리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돌돔이라니!!!!!
분위기 좋고~ 신기방기합니다.
직접 손질하시고 계십니다. 우와.... 장난아니다. ㅎㅎㅎ
그냥 설명하기 이젠 귀찮아집니다. 헤헷.... 넘나 맛있었던 눈다랑어 외 4종 물고기 세트.jpg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으흐흐흐흐
잔치국수 먹으려다, 쌀국수로 선회
고수 처음 먹어보는데, 첨엔 아무느낌 없다가 시간차 공격으로..... 으아.....
이게 고수의 맛인가? 하고 놀랬습니다. 적게 넣었는데도.... 강렬합니다..
제가 처음 홍어먹었을때 그 느낌만큼 강력합니다....
새우튀김과 호박튀김.
역시 튀김이는 곧바로 튀겨 나왔을때 먹는게 제일 맛있죠?
쏘쏘합니다.
호박죽.jpg
심플하네요...
거의 배부를때, 낙지덮밥이 먹고싶다해서 몇숟가락 퍼온 낙지덮밥
사실 전날에 오세득씨가 해준 문어요리 먹어봐서 우리 입맛이 좀 높아졌는데...ㅎㅎㅎㅎ
괜찮습니다. ㅎㅎㅎ
치즈와 식빵, 저기 잘려있는 치즈가 좀 짜요. 제 입맛엔 좋았지만요. ㅎㅎㅎ
후식코너.jpg
후식타임
후식마무으리.jpg
아 티라미스 먹고싶다...
음.... 원래 앉아있는 곳이 아닌 룸에서 먹었는데 제 자리가 이런 느낌적인 느낌 입니다.
음... 이제부터 평가 합니다. ㅎㅎ
분위기 : 4.5점
좋은 고급진 뷔페 느낌.
아무래도 조금 가격있는데, 오픈가격으로 손님모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본게임은 오픈빨 끝나고 나오겠죠?
나중에 좋은날에 유내랑 조용히 밥먹으러 올까 합니다.
돈 더 많이 벌면 팔래스호텔 가봐야지 헤헷
맛 : 4.5
한식 중식 양식 다 있는데, 오늘은
중식 제외하고 다 먹어보았습니다.
각자 쉐프분들이 자리에서 잘 해주십니다.
맛있습니다. 전 나쁜느낌 없이 잘 먹었고
다음에는 유내와 함께 더 맛있는거 먹도록. 0.5점은 나중에 덧붙이겠습니다.
서비스 : 5.0
역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비스 좋습니다.
다른말 안할게요. 가보세요.
고급진 서비스. 좋습니다.
끝으로, 설마 사람들 많겠어 했는데, 밀리는 시간에 많은사람들과
먹느라 좀 힘들었고, 애기들 우는데 신경 써주는 가족들이 좀 없어서
먹으면서 좀 신경 쓰였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다같이 사용하는 뷔페에서 남에게 피해 안 주었으면 합니다.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따위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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