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험/Korea.

(부산맛집) 월남면반 명지본점

Alex_Park 2020. 5. 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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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엄청 배가고팠다.
업무량도 많고 바쁘기도 하고, 오래간만에 애봉이와
쌀국수를 먹기로 결정!
집근처 월남면반으로 출발!

원래 월남면반은 배달어플로 처음 알게 되었다.

쌀국수 맛집을 찾다가 평점도 좋고 한 번 도전해보자고
해서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그 이후로도 몇번 주문하다가 갑자기 사장님께서
장사를 안하신다고 하셔서 쌀국수를 안먹게 되었다.

나중되어 알게된 사실은 사장님과 건물주와의 트러블로 인해 가게를 접었다고 한다.

그동안 맛집 쌀국수집을 못먹었던 기간을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네...😥

아무튼 배달 어플을 열다가 다시 새로 가게를 오픈했다고 알려주셨고, 그 가게가 우리집 근처에 있다해서
몇번 방문해서 먹었고, 오늘도 방문해서 먹고
리뷰를 작성하도록 하겠다.

 

쌀국수 인서트

9000원 쌀국수.
맛도 깔끔하고 쌀국수의 기본을 지키고 있다.
간혹 육수의 쿰쿰한(?) 향을 싫어하는 불호인 사람도
있을것 같다. 예를들면 장모님??🤔

내 입맛에는 합격!

 

한젓가락 하실래예?

 
쌀국수 한뚝배기! 한뚝배기 하실래예?😂
쌀국수 = ❤️

 

해물볶음밥 매운맛

8,000원. 애봉이가 제일 좋아하는 볶음밥.
애봉이는 원래 볶음밥을 좋아한다.
해물볶음밥은 7,000원이긴 한데 매운맛이 좋다고
매운맛을 먹는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

 

이거슨 분짜!

13,000원 분짜
분짜보고 생각나는건 찍먹 소바가 생각난다.
아무튼 여기 분짜에서 제일 중요 포인트는 저 짜조!
짜조가 정말 맛있다.

애봉이도 짜조에 반했다.
짜조 더럽💕

 

이거슨 쏘오쓰!

 
확실히 분짜도 맛은 있는데, 야채 안에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방아잎 향기가 나는 야채가 있었다.

어떤 향신료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아잎은 한두번은 괜찮지만 세번 이상은 금방 물리는
그런 스타일이라, 일단 야채를 살펴가며 먹었다👀

암튼 배고파서 그런가, 입짧은 애봉은 몇번 먹다가
배부르다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내가 다 쓸어 먹었다.

나는 아마도 위대한 대식가였던걸로👏🏻👏🏻👏🏻

 

 

평가 합니다.


분위기 : 4.5점

신도시 집 앞 초등학교 앞에 쌀국수집이 있고
조금만 걸어가면 공원도 보이고,
조금 더 걸으면 낙동강변과 스타벅스 드라이브쓰루가
있는 그런 동네.

일단 집앞에 맛집이 있다는것에 분위기 좋다 생각합니다. ㅎㅎ


: 4.5

사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베트남요리 맛집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해봅니다.
애봉이와 다시 와서 먹게 된다면
쌀국수, 볶음밥, 짜조 조합으로 먹을까 합니다.
쌀국수와 볶음밥은 배달때부터 검증되어 합격했고,
이번에 발견한 메뉴는 짜조👍🏻

전 이렇게 픽해서 맛나게 먹겠습니다.



서비스 : 5.0

한가지 사례로,
예전에 사장님께서 매운볶음밥을 주문했으나,
매운볶음밥이 아님 그냥 볶음밥이 와서
말씀드리니, 그 자리에서 죄송하다 라는 말과
즉각적인 반응과 서비스로 우릴 단골로 잡으셨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정말 서비스 좋으십니다.
저는 서비스 적극 추천합니다.

 


끝으로,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어려운 가게들도 많지만
조금 더 힘내서 전염병도 이겨내고 잘 살 수 있도록
힘냅시다! (참고로 밥시간 넘어 먹으러 가서 손님이 많이 없었습니다.. ㅠㅠ 코로나 나쁜놈...)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푹 쉬세요. ^~^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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