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험/Korea.

(부산 맛집) 쌍둥이 돼지국밥

Alex_Park 2017. 1. 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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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새로운 기분으로 글을 써봅니다.

오랜만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요며칠 날씨가 엄청 추워서 뜨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부산 국밥 맛집을 찾기로 했습니다.



아하하하하핳하 오늘은 꼭 맛난 음식 먹어야겠다 크크크크


부산에서 제일 맛있다는 국밥집으로 유명하다는 쌍둥이를 타겟으로!! 고고!


그전에 유내와 센텀시티 영화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조인성이 영화 무대인사를 부산에서 하기로 해서 조인성 얼굴을 보자고 갔습니다.


사실 그전에 우리는 이벤트로 미리 더킹을 보고 왔기에... 

오늘은 공조 보고 저녁먹자고 했습니다.


영화 다보고 2호선을 타고 대연역에서 내려 3번 출구를 내려 주민센터 방면으로 내려갑니다.


여기가 그 맛집이군요. 흐흐흐

사람이 엄청 많은지 일렬로 줄 서달라고 해주는거 보면요.


유내는 예전에 돼지국밥을 먹었었는데, 다른사람들은 수육백반(수백)을 시켜 먹었다고 그랬대요.

그러고 수백먹어야지 이랬는데... 이번에 저랑 다시 먹으러 왔답니다. 몇년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백을 두개 시킵니다.


우와 신기하다. 뭔가 좀 많습니다.

소스 안에 고추냉이 등 기본반찬이 신기하네요. 거기에 역시 국밥엔 정구지~! 크으으~!


사실 수백은 이번이 두번짼데요.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할매국밥에서 먼저 먹고 왔기에

여기는 과연 어떤 곳인가 하고 왔습니다.

기다려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께서 제가 타지인인거 알고 대화를 해주십니다.


되게 친근하게 말씀해주시는데, 뭔가 정감가고 좋습니다. 흐흐흐


어????? 이게 쌍둥이 수백?????

오기전에 유내가 누린내 난다고 그랬는데 조금 나네요. 

근데 상관없습니다. 전 이런 냄새 싫어하지 않아요.

아재입맛? 근데 먹다보면 냄새 잊는다고 그런다니깐 걱정 말고 먹기로!


거기에 중요한건 수육 양이 엄청납니다. 거기에, 국밥 안에도 고기가...

엄청난 고기양... 무서워.... 힝.... 완전 최고 따봉입니다.



대연동 쌍둥이 돼지국밥의 특징중에 하나는 고기를 데워주시는데, 따뜻한 수육 맛있게 먹으라는 정성이 느껴집니다.

이 장면은 아이폰7 4K 동영상이 함께 합니다.


돼지국밥 처음 먹은 것이 14년도? 15년도? 였는데, 먹어본 돼지국밥 중에서 여기가 최고 입니다.

진심으로 이런 곳을 알았다니.... 감격입니다.


너무 맛있게 먹고, 이모에게 정구지 한 번 더 달라고 말합니다.

정구지 귀신이 여기있네요. ㅎㅎㅎ

 호로록 밥을 먹습니다.

돼지국밥 한그릇 한뚝배기 클리어.jpg




수육 클리어.jpg



역시 맛집은 공간이 작기 때문에 한 곳 더 추가! 참고하세요 ㅎㅎㅎ


리뷰 써야지.


분위기 : 4.5점


처음 가본 돼지국밥 맛집은 맛집포스가 좀 느껴졌다.

투박한 식당이거니 했지만, 앞서 보여준 사진을 보면 한참 사람 많을 때는

장난아닌 곳인 느낌

투박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느낌.

가까운 사람과 먹기엔 좋은 느낌.(주관이 많이 들어감)



맛 : 5.0


돼지국밥계의 전설 이라고 말하면 솔직히 나 무슨 알바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가 먹은 돼지국밥중에선 여기가 최고다.

수요미식회에서 나와 먹었던 돼지국밥집이랑 비교하자면 솔직히

여기에 한 표 주겠다.

나같은 아재입맛에 누린내 나는거 좋아하면 일단 여기 추천.


맛있다. 첨에 냄새는 그냥 거들뿐. 

맛은 안속인다. 

위에서 말했듯이 가까운 사람과 한잔 하면서 먹고싶은 맛.



서비스 : 4.5


저녁시간 조용할 때 먹었다.

일단 조용하다. 먹을때마다 생각드는건 우린 조용할 때 먹는다.


사장님 처음보는 외지인에게 친근하게 얘기해주신다.

바쁠때 가봐야 서비스를 알지만. 정말 좋다.


거기에 수육 양이 솔직히 엄청났다.

정말 착한가격에 서비스까지.... 대연동으로 이사가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다.




끝으로, 돼지국밥에 대해 제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간 글입니다.


타인도 타지에서 생각이 많이 나는 돼지국밥집이라고 합니다.



오늘 한끼도 잘 먹었습니다.

오시는분들 댓글 또는 공감 한 번 정도만 남겨주세요~! ㅎㅎ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따위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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