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험/Korea.

(부산 맛집) 구워삶기

Alex_Park 2016. 10. 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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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고, 밤이 되어, 무엇을 먹을까?

빙글빙글 도네~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따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네 라고 흥얼거렸다.


계속 걸어가다 옆에 일식을 먹자고 했다가 퇴짜 당했다.

언행불일치로 혼났다. ㅠㅠ


그러다, 유내야가 구워삶기 가자고 했다.


서면 돌아댕기면서 고기집 옆으로 구워삶기를 지나가면서 봤다.

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구워삶기 도전!


일단 구워삶기 도착했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도 우리 앞에 한명이면 뭐... 참을만해.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앞에 이야기를 꺼내자면, 내 아이폰 6s plus 액정이 깨져있었다...?!

액정 뒤로 액정 나가있어서 밖으로 깨진줄 알았는데. 안에 액정이 콕하고 금이 가있었다.


그래도 액정 피해서 혹하고 깨졌는데.... 아.... 그때부터 사실 멘붕이었다.


유내야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 해도 사실 걱정.......

결국 나중에 수리 하기로 마음 편하게 먹고 다시 구워삶기 생각생각


20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다.

우리 자리 안쪽으로 안내해줬다. 아싸 핵이득!



메뉴판, 우리는 커플세트 먹었다. 튀김만두랑 뭐 준대서 혹해서 먹었다.


기다리려고 준비하는데 앞에 계란말이 해먹는 게 있었다.

원래 밤시간 전에는 직원이 해주는건데, 우리가 직접 해먹으라고 둔 것 같다.


이번 계란말이 집도는 유내야에게 준다. 


내가 해주던 계란말이 먹어보고 유내야가 하는거 처음 먹어보는데, 오호.... 모양이 나온다!

모자렐라 치즈도 뿌려주고



사실 그 전에 망스멜~ 하면서 놀렸는데, 아까 액정 깨먹은거 생각하다가 이거 생각하니깐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

미안 유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가 등판하고



직접 가위질 현란하게 해주신다. 

어미새가 아기새에게 모이를 주는 것 처럼 우리는 지켜본다.


메뉴판과, 맛있게 먹는 팁!

참고 잘 해주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당며니밖에 없는 만두튀김.

오징어 잘라주시는 직원분





오징어를 손질 다 하고 나면...




짜자자잔! 화려합니다. ㅎㅎㅎ


오징어, 홍합 해산물이 보이네요 ㅎㅎㅎ

폭풍 흡입 중에,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면 쿨피스 또는 볶음밥 서비스 준다고 해서


사진도 올리고, 쿨피스를 서비스로 획득합니다.


폭풍흡입 다하고 배 많이 부를때쯤 볶음밥 출격대기!


볶음밥 주문후 기다리며.... 얘기하다!



짜자자잔! 볶음밥 등장!

솔직히 많이 먹어서 볶음밥 적게 먹고 빠이빠이 했죠...

와 양 좀 많다.....




잘먹었습니다. 그리고 리뷰가 남았죠? ㅎㅎㅎ



분위기 : 4.5점


서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으니깐

여기도 좋다. 자리 자체도 구석에서 조용히 맛있게

먹고 갔다. 좋은 분위기에서 맛있게 재밌게 먹었다.



맛 : 4.5


매운맛으로 주문해서먹은 유내일당.

오호... 나쁘지 않습니다.

오징어가 들어간 퓨전 떡볶이

거기에 볶음밥까지 마무으리! 크... 최고!!


서비스 : 4.5

괜찮아요.

홍보전략으로 SNS 헤시태그도 괜찮았고,

오전엔 계란말이 해주는거 먹어보고 싶은데....

즉각즉각 부르면 응답해주시는 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유니폼에 구워삶기 93 -> 설마 9 = 구워 3 = 삶기?!




오늘 한끼도 잘 먹었습니다.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따위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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