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관리 잘해야하는데.... 허허허허
열심히 써야지!
부산 광안리에서 하는 2016년 부산 불꽃축제에 갈 겸
맛집탐방겸 겸사겸사 2호선 타고 출발
광안역에서 나와 조금 걸어서 광안리 해변으로 가는길에
사람들이 장난 아니었다. 어우....
우리자리 있을까 하고 일단 갔는데데 계단과 딱딱한 바닥은 일단 매진....
모래사장은 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자리 잡고, 점심 뭐 먹을까 하다가,
근처 물회집 가자 해서 고고씽!
대략 2~30분 걸었나? 횟집이 보였다.
광안리 명품 물회.
유내야가 맛집이란다. 일단 들어가는데, 넓고 탁트인 창가에 바다가 보이고,
자리는 좋다. 시원하고...
우리는 물회 하나, 회비빔 하나를 주문한다.
좀 기다리고 있는 동안 반찬을 주시던데....
미역국. jpg
미역국에 새알 조합. 괜찮다. 유내는 떡, 빵 귀신이다.
새알을 한개 냅두고 다 준다. 그리고 미역국 원샷.
그리고 리필 되냐고 물어봤는데 된단다.
벌컥벌컥 미역국 먹고, 다음 반찬을 살펴본다.
낙지젓갈&멸치볶음&깍두기.jpg
제일 맛있는 순으로 낙지젓갈 >>>>>>>>>> 넘사벽 >>>>>>>>>>>>>>> 멸치 >>>>>>>>>>>> 깍두기 순이다.
유내야 낙지젓갈에 반해서 밥도둑 먹고싶어한다....
멸치볶음도 괜찮았고... 암튼....
사실 나도 낙지젓갈은 맛있었다. 헤헿
물회 비빔밥용.jpg
앞이 물회, 뒤에가 비빔밥용.jpg
우린 거기에 소면까지 추가했다.
서비스로 매운탕 주셨다.
매운탕 먹는데....
허... 산초다..... 산초맛이 강하게 들어온다.
난 사실 산초 잘 안먹는데.... 강하게 훅하고 들어와서 억지로 먹었다.
산초 싫어하는사람은 손에도 안 댈 정도의 맛.... 에잇.....
암튼 서비스 준거 먹는다.
그리고 난 물회 처음이다....
여기서 물회를 첨 먹다니... 헤헿
물회소스가 신기하다. 부먹해서 먹는거다.
서비스로 나온 매운탕인데, 산초맛만 없었음 한그릇 정복했을텐데.... 후.....
소스를 든 유내는 비빈다. 막 비벼!
추가한 소면, 부사니 국수는 다 누리끼리하다.
소면까지 다 쉐킷쉐킷 비비고 난 뒤...
짜잔! 크크크킄
아침 굶은 우리 둘은 폭풍흡입을 한다.
물회를 쌈싸먹고, 비빈 밥을 흡입하고, 산초향 나는 매운탕도 흡입하고,
배부르게 먹었다.
어우..... 넘나 많이 먹었다.
오늘도 잘 먹었으니 리뷰 쓰자!
분위기 : 4.5점
바닷가가 보이는 탁 트인 넓은 맛집.
바닷가랑 있는데 뭣이 중헌디!
좋아요!
맛 : 4.5
다 좋아요.
아... 산초맛 매운탕 제외하면 뭔가 아쉽네요.
다 좋았는데... ㅠㅠ 이 호불호에선 전 불호입니다.
여름에 일찍 와서 먹고 싶은 맛.
입맛 없는데 뭐 먹지 고민고민 할 거 없이 물회 한사발!
배고프면, 밥 비벼먹고!
서비스 : 4.5
서비스 100퍼센트 다 확인할 수 없던게, 사람이 막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밥을 먹었기에 다 확인 못했지만, 그래도 즉각즉각 오셔서
반찬도 주시고 그렇네요.
매운탕이 나올줄이야... ㅎㅎㅎ 물론 산초맛 매운탕이지만
주신 서비스 잘 먹었습니다.
끝으로, 여름에는 광안리 물회 먹으러 여기로!!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따위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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