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점심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밖에서 밥 먹는날.
오늘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가, 가까운 곳에서 부대찌개 먹자고 해서 갔다.
구청 근처에 있는 킴스 부대찌개 되시겠다.
우린 점심 먹을때 예약을 한다.
예약 안하고 가면 이 지역은 밥 먹기 힘들다. 그래서 거의 예약을 한다.
6명 예약이요.
예약하면 대기했다가 바로 해먹을 수 있게 세팅해주신다.
그리고 여긴 우리가 먹는 동그란 당면이 아니라 납작 당면이다.
동치미. 국물 맛이 깔끔하고 괜찮다.
기본반찬 되시겠다.
기본반찬중에 계란말이가 잘나가는 것 같다.
그래봤자 부대찌개 자체가 밥 도둑인데, ㅎㅎㅎ
그리고 여기는 밥이 무한리필이다.
그래서 좀 좋다. ㅎㅎㅎ
퍼먹는 수준이 장난아이다. ㅎㅎㅎ
먹다가 계장님께서 라면사리 하나씩요! 하고 추가해서 먹는다.
여기서 알아야 할 부분!
1. 이 집은 라면을 살짝 삶아서 준다. 뭔가 신기하네...
2. 물 붓지 말자. 육수 넣어달라고 말하면, 육수 더 주신다.
면이 다 익어가면 나는 또 정신없이 면을 호로록 먹는다.
배부르게 먹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간다.
오늘도 엄청나게 먹었군...
리뷰 써야지.
분위기 : 4.5점
몇번 와봐서그런가... 음 깔끔합니다.
분위기도 나쁜거 없이 깔끔해요.
무난하면서 괜찮은 부대찌개집.
맛 : 4.5
내 기준에서 4.5 주는 이유는....
밥이 리필되서. ㅎㅎㅎㅎ
평균적인 부대찌개.
맛도 나쁘지 않고 반찬도 괜찮고
계란말이 리필 해달라고 하면
엄청 눈치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 먹어요.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서비스 : 4.0
여기 제가 있는 대전 이쪽은, 너무 사람들이 밀물처럼 들어왔다
썰물처럼 빠져 나가네요.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좋지만,
이모님 실수로 다른 예약하신분이 기다려서 드셨다는 점에서
일단 깎아봅니다.
실수이지만, 그래도 그분들 기다리시는게 신경쓰이네요.
반찬 잘 주시고 그렇지만, 그래도 무난한 서비스는 좋습니다.
끝으로, 무난한 부대찌개, 김밥지옥보단 여기.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따위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맛집탐험 >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맛집) 구워삶기 (1) | 2016.10.27 |
---|---|
(부산 맛집) 광안리 명품물회 (1) | 2016.10.26 |
(진주 맛집) 땡초김밥 (0) | 2016.10.19 |
(부산 맛집) 해성막창 (2) | 2016.10.11 |
(부산 맛집) 고기굽는남자, 고굽남 (0) | 2016.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