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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미식가 3

(대전 맛집)논두렁 추어 칼국수

오늘도 어김없이 옵니다. ㅎㅎㅎ 오늘 얘기 해 볼 내용은, 추어 칼국수 입니다. 좀 뜬금 없지만, 제 친가집에서는 큰 행사가 있을때에는 추어탕을 해먹습니다.매년 명절, 행사에 친할머니가 해주시는 추어탕. 진짜 맛있습니다.게다가 남원 추어탕. 장난 아닙니다. 흐흐흫 잡소리 그만하고 내용 시작합니다. 업무 때문에 문창동 주민센터에 가게 되었는데 그 주변에 주차 할 공간이 없었습니다.불법주차 한다면 딱지 날라올것이고, 업무는 봐야하는데, 신속 정확하게 못하게 되면이도저도 못하게 되기 때문에 근처에 빠르게 주, 정차 후에 신속 정확한 업무를 보려고식당 앞에 주차를 했던게 이 식당과의 첫만남이었죠. ㅎㅎ 솔직히 할머니 이외의 사람이 해주는 추어탕을 먹어봤지만, 맛있다는 느낌이 많이 없어서 진짜 맛있다고 한 곳에서..

맛집탐험/Korea. 2016.09.28

(부산맛집) 징기스

원래 우리의 먹방 데이트는 대부분이 고기 먹는 데이트다. 알랍고기 너믿나믿 고기사랑 나라사랑 원래 계획이라면, 우리는 부산 서면에 있는 핫플인 라멘트럭에 가서 먹을 예정이었다. ㅎㅎㅎ 이번 장마철에 규동과 돈코츠라멘 먹고싶어서 아른아른 거려서 이번에 먹게 된다면 야무지게 파도 얹어놓고, 달걀도 위에 얹고, 사이드메뉴에 만두에 공기밥까지. 으아... 진짜 푸짐이 푸짐이 하다. ㅎㅎㅎ 상상만으로도 입이 찢어진다. 캬캬캬캬캭 벗뜨!그분과 함께 가는 식당은 왜!!!! 문이 닫혀 있거나 사람들이 많은것일까..... 이상하게 갈때마다 이런다.... 어우.... 곧있으면 비몰남에 이어 가문남까지 별명 생길기세다.... 예상했던 돈코츠라멘과 빠이빠이 하고, 다른 루트를 계속 생각한다. 며칠전에 유내야가 고독한 미식가를..

맛집탐험/Korea. 2016.09.12

(부산맛집) 초량동 소문난불백

부산에서 오지게 엄청 놀고 보고 많이 먹고만 반복했다. 부산에서 대전가는 저녁 10시 55분 KTX 막차라서.... 끙..... 그 남는 시간에 어디서 무얼하면 좋을까 하다가 숙취를 위해 밥을 먹자고 제안했었다.(사실 그 전에 낮술 했다는거..)부산역 맛집을 검색하면서 근방에 소문난불백이 눈에 띄어 물어봤다. 예전에 초량동에서 술취해서 서면까지 걸어갔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면서소문난불백 맛있다고 가보자고 했다. 그 전에 낮에 3대천왕 부평동 떡볶이 먹으려다 헛탕 진 것을 생각해서 전화 해보고 가자고 해서 일단 전화부터! (링딩동 링딩동 디기디기디기딩딩딩~) (그분) 네~ 영업 언제까지 하나요?(사장님) 24시간요. 이야~ 직이네~ 장난아이네~ 가 봅니다!! 사실 부산역에서 초량동까지 얼마나 거리가 있..

맛집탐험/Korea.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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