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험/Korea.

(부산맛집) 신세계 센텀시티 토끼정

Alex_Park 2016. 9. 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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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네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다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해운대를 10년만에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센텀시티 많이 변했더라고요.... 그것도 아주많이....



부싸니 가기전에 해운대에 잘나가는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부산에서 맛있는데 어데꼬?
















맞나????? 맞다!!!!!!





그렇습니다. 전 부산사람 아닙니다. 블로그에 오신 부산분들 어줍잖은 경상도 사투리 죄송합니다. ㅎㅎㅎ

어머님도 안쓰시는 경상도 사투리를 억지로 씁니다. 하하하핫....


아무튼 센텀시티 놀러가봅니다.


배가 고픕니다.


푸드코트 들어가봅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막 내리자마자 줄서있는 집이 보였는데


인스타 검색해보니깐, 센텀맛집 헤시태그에 당당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제 머리속에 시간을 더듬어보자면 20:38분 거의 마감시감 아슬아슬한 시간입니다.



(참고로 센텀시티 식당들은 21시에서 21시 30분에 마감하는집이 많던것 같습니다.)



과연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동시에 줄이 하나둘씩 금방 빠져나가더라고요..(이열~!)



줄서면서 기다리다가 옆을 두리번 거리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이 앱으로 예약 및 대기순번 해주는 어플이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세상 참 많이 좋아졌죠??? 그쵸???




서론이 길어서 너무 지루하셨죠?



이제부터 시작합니다.ㅎㅎㅎ


딜레이 시간이 너무 많아서 지루할 때 쯤 드디어 들어가봅니다.

아기자기 합니다.  ㅎㅎㅎ



메뉴판 열어봅니다.


고독한 대식가와 함께 메뉴를 시켜봅니다.


그것도 엄청 핫하고 맛있는 메뉴 많이많이!




음료는 망고맹고 주스!





시계방향대로 크림카레우동, 숯불구이 반반(돼지, 소고기), 감자고로케 되겠습니다. ㅎㅎ




크림카레우동이라고 해서 무슨맛일까 했는데 크림 안에 이렇게 매콤한 맛의 카레우동이 들어있었습니다. (으하하하하)










감자 튀김 고로케 입니다. 뭔가 더 들어가 있을것이라 생각한 기대는 그냥 뭐랄까? 별거 없었습니다. (끙....)





숯불구이 반반! (역시 고기는 진리입니다. 캬캬캬캬캬!)




자자 이제 평가 해보겠습니다.(5점 만점 기준 들어갑니다.)



분위기 : 4.5점


분위기 좋습니다. 백화점 안에 있어서 일단 점수 깠습니다. 개인적입니다.




맛 : 4.0


주관이 섞인 느낌이지만 조금 일식집의 느낌이 듭니다. 전형적인 일본 가정식 느낌처럼 느껴졌습니다.

숯불구이 반반 + 크림카레우동에서 전 만점줍니다. 일본에서 먹어봤던 카레 맛에 칼칼한 맛이 느껴집니다.

점수가 까인 이유는 고로케 속이 너무 정직하다는것?과 고기 들어간 고로케 생각했지만 아닙니다. 그냥 속이 감자입니다..

망고맹고주스가 조금 아쉽습니다. 탄산이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탄산만 있었다면 좀 좋았으련만...



서비스 : 4.5


거의 끝물에 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평소에 엄청 딜레이 많기로 소문난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줄서서 먹을정도인가? 했던 부정적인 생각을 거뜬히 분위기와 맛으로 한방에 날려 버렸습니다.

9시 이후에는 점포 정리를 위해 마지막 시킬 음식 있냐고 물어봐주는 직원멘트.

어찌보면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그래도 손님 생각했던 부분에서 점수 줬습니다.

딜레이 때문에 짜증내시는 분은 일단 예약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끝으로, 센텀이 이렇게 변한줄 몰랐습니다.

많이 변한 센텀시티에서 재밌게 놀고 먹고 했는데, 시간 남게된다면

왼쪽으론 광안리, 오른쪽으론 해운대 놀러갈 곳이 있으니 노시면 됩니다.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따위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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