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고, 밤이 되어, 무엇을 먹을까? 빙글빙글 도네~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따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나네 라고 흥얼거렸다. 계속 걸어가다 옆에 일식을 먹자고 했다가 퇴짜 당했다.언행불일치로 혼났다. ㅠㅠ 그러다, 유내야가 구워삶기 가자고 했다. 서면 돌아댕기면서 고기집 옆으로 구워삶기를 지나가면서 봤다.그래서 오늘 처음으로 구워삶기 도전! 일단 구워삶기 도착했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래도 우리 앞에 한명이면 뭐... 참을만해.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앞에 이야기를 꺼내자면, 내 아이폰 6s plus 액정이 깨져있었다...?!액정 뒤로 액정 나가있어서 밖으로 깨진줄 알았는데. 안에 액정이 콕하고 금이 가있었다. 그래도 액정 피해서 혹하고 깨졌는데.... 아.... 그때부터 사실 멘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