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2021

순두부 라면 만들기(feat. 열라면)

Alex_Park 2021. 9.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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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핫한 순두부 라면!

유튜브 검색하면 이렇게 많이 나온다.

나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서 해보게 되었다!

사실 예전에 순두부찌개를 망친 트라우마로
(고추기름을 못내고 태워먹음)
한동안 금기시 한 음식이었으나... 다시 도전!!!

재료 : 식용유, 다진마늘, 파, 순두부, 고추가루, 열라면, 달걀, 기호에 따라 땡초, 후추가루, 치즈 등등 재료는 알아서!

이것만 있다면 당신도 핫해질 수 있습니다!
조리를 해봅시다!


덩그러니 툭!
기름을 두르고 투투투투두두 훅!
매늘을 녹인드아!
파+매늘 기름내기!


1. 웍에, 마늘과 파, 식용유를 적당량 두른뒤 기름을 낸다! 찐하게 내보자!



고추가루 적당량 투하!

2. 파기름과 마늘기름이 적당히 나고 있는 웍에 불을 잠시 끄고 고추가루를 적당량(한스푼정도?) 투입하고 휙휙 저어가며 기름을 낸다.

불을 끈 이유는 생각보다 고추가루가 자칫 잘못하면 금방 타기 때문에, 불은 끈 것이고, 옆에 부을 물을 준비하고, 꺼진 불에서 고추기름이 안난다 싶으면 다시 약불로 켜서 조금 더 내면 된다.

파기름이 안난다고 조급, 성급해하지 말자!

생각보다 고추기름 내는건 신경써야한다.


고추기름이 적당량 나왔다면 스프 투하하고!
바로 물투하!

3. 적당량 고추기름이 나온다 싶으면, 바로 물을 투하 해도 되고(고추기름이 탈 것 같다면), 약불 또는 끈 불에 스프 넣고 휘적거리다 물 넣어도 상관없다.

그렇게 쎈불에 물을 끓인다.

후레이크 투하

4. 건더기 후레이크를 투하한다.

고추기름이 예쁘게 나왔다면 일단 성공
물이 팔팔 끓는다면?

5. 고추기름이 나오는 국물에 팔팔끓는다면?
면을 투하해야지😎

와... 맛있어 보이네
내 스타일은 반 갈라서 숭덩숭덩 넣고 수저로 큼직하게 나누기!

6. 면이 살짝 풀리면 바로 순두부를 투하한다.


파와 땡초를 투입

7. 파와 땡초를 넣고 잠시 끓이고, 달걀을 면 안에 숨겨두면 조리 끝!
나는 다 된 라면에 후추가루도 넣었다.


애봉이가 조금 더 빨리 왔으면 국물이 안 쫄았을텐데🤦🏻‍♀️

조리 다 된 라면👀
순두부라면은 자극적이며 맛있었다.
애봉이는 순두부가 차갑다고
으깬 순두부가 좋을거 같다고 함.

기호에 따라 순두부를 으깨도 나쁘지는 않은듯.

열라면을 꽤 엄청 오래전에 먹었는데
사실 열라면 맛이  어떤지... 기억조차 안남...
그래도 순두부라면은 맛있다능🐷

자극적인 라면이 먹고 싶으신가요?

오늘 순두부라면 한번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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