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오지게 엄청 놀고 보고 많이 먹고만 반복했다. 부산에서 대전가는 저녁 10시 55분 KTX 막차라서.... 끙..... 그 남는 시간에 어디서 무얼하면 좋을까 하다가 숙취를 위해 밥을 먹자고 제안했었다.(사실 그 전에 낮술 했다는거..)부산역 맛집을 검색하면서 근방에 소문난불백이 눈에 띄어 물어봤다. 예전에 초량동에서 술취해서 서면까지 걸어갔다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면서소문난불백 맛있다고 가보자고 했다. 그 전에 낮에 3대천왕 부평동 떡볶이 먹으려다 헛탕 진 것을 생각해서 전화 해보고 가자고 해서 일단 전화부터! (링딩동 링딩동 디기디기디기딩딩딩~) (그분) 네~ 영업 언제까지 하나요?(사장님) 24시간요. 이야~ 직이네~ 장난아이네~ 가 봅니다!! 사실 부산역에서 초량동까지 얼마나 거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