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유내랑 같이 먹으러 가려고 야밤에 가야지 했는데, 사장님께서 교육받으러 가신다고 메모 하셔서 못먹었던 것을 보고, 눈물을 머금고 돌아갔었죠... 사장님 미워~! 대신에 사장님께서 맛있게 요리 해주신다면 그정도 감수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암요! 3주만에 드디어 식당에 왔습니다. 식당 앞에 등에 라멘이라고 적혀져 있더라고요. 일본식당 느낌 물씬 줄도 장난 아니었는데, 갑자기 야마다 타카유키 닮으신 머리 두건 쓰신 분이 사람을 세는 느낌인데.... 우리 뒤에 몇명 앉아있던 의자 치우면서 오늘 여기까지가 끝일 거라는 말씀 하시던데.... 우리 이번에 공치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ㅎㅎ 전체적인 사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불쾌해할까봐이번엔 안찍었어요. (사실은 배가 너무 고파서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