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원래 야구에 1도 관심 없었는데, 고등학교가 야구하는 학교라서 조금씩 관심 가졌다. 동문으로 박진만, 이재원, 이명기, 박윤, 동문이고 강지광은 친구다. 고교야구 응원도 많이 했기도 했고 지역 야구단이 SK와이번즈라서 관심을 가졌지만, 역시 2008 베이징 올림픽이 한 몫 했다. 고3이 베이징 올림픽이나 보고 ㅋㅋㅋㅋ 암튼 일본에 있을때 관심이 생겨 일본야구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당시 코시엔 한참 할 때 운이 좋았던게 토인고교 후지나미 신타로와 하나마키히가시고등학교 오오타니 쇼헤이를 봤다. 진짜 거짓말 아니라 쇼헤이는 얼굴 까맣고 동글동글하니 만화책 같은 고교생이 제구가 깔끔하다기 보단 구속이 그리 나오는거 보고 신기해했다. 반면에 후지나미의 임펙트는, 구속도 좋았지만 변화구... 예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