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아이폰7

멀쩡했던 아이폰6s Plus를 밀어낸 아이폰7

안녕 아이폰7

나는 왜 아이폰7을 샀을까.


이유1 : 내 아이폰 액정이 나갔다. 그것도 찌질하게. 아...... 화나....
이유2 : 첫 커플폰이다. 뭔가 뿌듯하다. 둘이서 같은색상 같은 용량 같은 휴대폰. ㅎㅎㅎ
이유3 : 큰 화면 좀 불편했다. 넓어서 와이드해서 좋았는데. 아주좋아졌다. 다시 5s 사용하는 기분.






아이폰 사용한 내 솔직 주관적인 풀이를 설명하겠다.


장점
1. 작은만큼 많이 담겨있다.(스펙이며 뭐며 좋다.) 좋아진 부분중에 하나가 앞에 FaceTime용 전면부 카메라
2. 6s Plus와 거의 비슷한 카메라 스펙.(솔직히 DSLR있는 사람이지만, 6s Plus 만큼 잘 나오는것같다.)
3. 한손에 들어오는 화면 과 사이즈.(작아진만큼 한손에 들어와서 작업 하는 것이 좋다.)


단점
1. 노예계약(나 노예계약 정말 싫어하는데..... 해버렸다. 이것저것 혜택 받고 살자는 유내말에.... 암튼 혜택받자고 노예계약해버림)
2. 카메라 셔터음....(아 나 이제 셔터음 너무 쩌렁쩌렁해서 불편하다....ㅠㅠ 6s Plus의 셔터음이 그립다.)
3. 3.5파이 이어폰 구멍이 사라졌다. (원래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셋 살 예정이었으나.... 이게 뭐야..... ㅂㄷㅂㄷ)




그저그래한 부분
1. 절연띠의 위치변경. 솔직히 절연띠 위치변경. 음.... 그냥 그저그럽니다. 나만 그런듯
2. 각인이 그저그래... 여담이지만 미 대통령이 트럼프가 되었고, 보호주의 무역을 외치는 사람이 애플에게 얼마나 혹하게 할까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디자인드 바이 애플 인 캘리포니아. 어셈블리드 인 차이나에서 아메리카, 아님 유에스로 변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
다음모델에선 나올지 싶기도 하고.


결론
좋다. 아주 좋아. 부족하면 내년에 7후속품 갈아타지뭐 ㅋㅋㅋ
환율이 싸다면 직구로 다시 도전해야지.


암튼 내 아이폰 역사 4 -> 5s(친척동생 너구리가 쓰고 있다) -> 6s Plus -> 7 바꿔가면서 사용한 결과


난 아이폰이 너무 좋음.


앞으로도 죽기 전까지도 샘숭은 안산다. 저얼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