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서면 라멘트럭 (2차 방문)

이제는 서면 단골로 지정.

서면 라멘트럭!

내가 좋아라하는 마인드C 윌작가님 인스타 보고 다시 가야지 하고 갔다.

윌작가님 면사리 + 차슈 + 달걀 추가해서 드셨단다.

나도 오늘은 꼭 추가해서 먹어야지 했지만, 역시....

오늘도 라멘 한그릇이다. ㅠㅠ

막판에 가서 그런가 맨날 실패야 ㅠㅠ 힝....

그래도 오늘은 맥주에 라면 먹고, 사장님이랑 대화 하면서 라멘 먹도록 목표를 잡았기에,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조금 한산한 분위기에 우시지마 닮은 사장님과 대화를 시도 했다.

우와 사장님 시크하게 얘기 안해주실거라 생각했는데.... 대답 잘해주신다.

이런 맛에 라멘도 먹고 친분(?!) 도 쌓이고 헤헿 아주 좋아

맥주 한모금 마시는데, 우와 오랜만에 맥주라 그런지 아주 맛있어.

시원하다!! 따따봉!

그리고 기다리던, 라멘이 나왔다.

영롱하다!

서면 라멘트럭은 내 입맛에 맛도록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는다. 팍팍!

한국식으로 내가 먹어서 그런가? 으아아아 완전 맛있어!

크 라멘에 맥주라!!! 와!!!!! 최고다!!!

이번에도 유내에게 차슈를 하나 줬다.

에헤이~ 고마해라! 라고 말과 동시에 대신 나는 면을 추가로 얻었다! 크크크크.

계획대로다!

달걀도 달다구리 하니 맛있고 ㅎㅎㅎㅎ 뿌듯하당~ ㅎㅎㅎ

우리 말고 다른 손님도 등장했는데, 재료가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뒤로 돌아갔다..

서면 라멘트럭은 재료가 항상 부족해서 이런 일이 꼭 발생하게 된다는....ㅠㅠ

그래도 맛있어서 따따봉이에요!

한참 먹다가 슬슬 조용해져서 사진 촬영! 우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라 그런지 조용조용하네요. 옆에 같이 식사하시던 분들.

등불도 보여서 찰칵!

마지막 가기전에 찰칵! 라멘트럭은 인스타로 상황을 잘 보고 가시는게 좋으실거에요.

나머지 서비스부분까지 5점 만점 주고 다음에도 자주 이용해야지! ㅎㅎㅎ

마지막으로 윌작가님 순한시원 포스터!

포스터 뒷쪽으로 좀있음 징기스가 생길 것 같다!

범일역까지 갈 필요가 없어지다니 아이 싱나! ㅎㅎㅎㅎ

그럼 20000~!

---- 추  가 ----

라멘트럭 사장님 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당분간 영업은 어렵다고 하셨고요..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