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험/Korea.

(진주 맛집) 땡초김밥

Alex_Park 2016. 10. 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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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내야와 대화하다가, 누가누가 제일 매운 요리 먹어봤나 베틀을 했다가

땡초김밥 유명한 곳이 진주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기로 했다.

거기에다 진주 유등축제에 다른 행사까지 겹겹사로 진주 출발!


유내야 행사 끝날때까지 할 것이 없어서 띵까띵까 놀았다.


원래 가려고 했던 과기대 땡초김밥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문을 닫아서 화가났다...(부들부들)


나 진짜 뭐 가게 문닫게 만드는 능력이 있나... 벌써 세번째다....


그래서 목적지를 변경했다.

시내 땡초김밥 본점으로!

얼마나 맛있고 매운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보는거다.


도착했다. 2층에 있었고 가게가 큰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리가 먹기엔 충분했다.


가게전반적인 느낌.

깔끔하다. 


뭘 먹을까 했다가, 철판볶음밥에, 라볶이, 땡초김밥 (여기는 땡초김밥이 2줄이고, 오천원이다.)


유내는 고딩때 땡초김밥 많이 사먹었다고 했다.

거기에 덧붙여 한 말이, 오늘 먹는 땡초김밥은 생각한거랑은 다르데이.


그렇게 알고 주문했다. 솔직히 많을거라 생각했다.



드디어 나온다..




철판볶음밥. 빨개요.

무슨맛일까 했는데, 뜨겁고 맵다. 의외로 매운맛이 시간차로 오고, 달달하다가 훅하고 매웠다.



기다리던 땡초김밥.

생각과는 다른 비주얼이다.

속이 뭔가 다르다.



라볶이다.

음 매울진 일단 먹어보고 판단하자.



일단 난 그냥 땡초김밥 한젓가락 먹어봤다. 음 의외의 맛이다.

유내야가 안맵냐고 물어봐서 안맵다고 하고 옆에 라볶이 국물에 찍어 먹었다.


음... 음... 허.... 맵다...

시간차 공격으로 매운맛이 으아아아!


옆에 철판볶음밥도 먹다가, 으아아아아


그냥 정신없이 으아아아아 허허 하면서 먹었다.

내 매운맛 레벨이 5점 만점이라면 여기는 4.5이다.

사실 더 주려고 했지만, 참을만한 매운 맛이다.

그리고 여기 컨셉은 맛있는 매운맛이다. 먹을만하다.


유내야가 먹으면서, 실장님이랑 먹는데, 이런 땡초김밥 해먹어봤는데

여기 맛이 안난단다. 무슨맛일까 궁금하다.


거기에 덧붙여서, 여기서 다먹고 나가면 또 매운 땡초김밥이 생각난다고 그렇게 말했다.

암튼 허겁지겁 매운 맛을 흡입!


땀이 비오듯 흐른다. 으앜..... 그래도 멈출 수 없다.


깔끔하게 싹 긁어먹었다.

일단 후다닥 허겁지겁 먹었다.

후.... 맛있게 매운거 먹었다. ㅎㅎㅎ



리뷰 써야지.


분위기 : 4.5점


진주 처음 가봤다.

청주 시내인 충북도청 느낌이 살짝 오는데, 가게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좋다. 유내야의 말로는 새로 지은 것 같다고 하는데

아무튼 첨 온 곳에 나쁜이미진 아니었다.



맛 : 4.5


일단 매운거 먹으러 온거면 추천

맛있게 맵다.

동대문 떡볶이 매운맛과 견줄만한데, 난 매운맛 추천한다면

여기 추천할거다. 맛있게 맵다.

리뷰 쓰고 있는 지금 내 입안에서 군침이돈다.


매운거 못먹는분은 아쉽겠지만... 잘 먹는분은 추천!




서비스 : 4.5


저녁시간 되기 전에 거의 5시쯤? 가서 먹는데,

사람들이 점점 많이 오더니, 꽉찼다.


솔직히 서비스는 나쁜것도 아니고, 첫 이미지가 좋아서

서비스 4.0으로 주려고 했는데, 막판에 사장님께서

사탕 주셨다. 무려 키티 막대기 사탕 되겠닼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센스에 점수 다시 변경합니다. ㅎㅎㅎ



끝으로, 글 쓰는 내내 너무 생각나네요.


아 먹고싶다.....

땡초김밥 가격이 좀 놀랍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오늘 한끼도 잘 먹었습니다.


끄읏!










- 본인 블로그에 있는 내용들은 협찬따위 안받고 자비로 직접 경험해보고, 주관적인 내용이 많이 포함된 글임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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